검은용군단의 여왕, 오닉시아 이야기. "감히 데스윙의 딸에게 도전하다니! 네 주제를 알아라, 나약한 생명체야!" 검은용군단 여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오닉시아는 죽음의 위상 데스윙과 시네스트라의 딸이자, 검은날개 둥지의 주인인 네파리안의 누이입니다. 데스윙이 대격변을 통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실질적으로 군주 네파리안과 함께 검은용군단을 통솔한 수장이었죠. 과거 오닉시아는 스톰윈드를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 여군주 카트라나 프레스톨 이란 이름으로 스톰윈드에 잠입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먼저 스톰윈드의 귀족들을 자신의 강력한 마법을 이용해 조종하고, 자신에게 권력을 이양하도록 했습니다.그리고 데피아즈단과 결탁하여 티핀 왕비를 살해한 뒤, 당시 스톰윈드의 국왕이었던 바리안 린을 납치하고 국왕 대리로서 안두인 린을 세우고,자신은 귀족 .. 더보기 아제로스의 흑막, 고대신들 워크래프트 세계관이 매력적인 것은 다양한 종족들이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기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세계관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들이 이야기의 스케일을 더욱 크게 만들어주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프로즌 쓰론에서 나왔던 킬제덴. 티탄보다는 한 단계 아래입니다만, 일리단을 한없이 초라하게 만들 정도의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야기들에는 멋진 주인공 만큼이나 포스있는 악역의 존재도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조커가 없었다면 다크나이트도 지금의 위상을 가지진 못했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신적 존재들 중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고대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사실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신적인 존재들 중 가장 익숙한 존재는 티탄들인 것 같습니다. 우주를 떠돌며 자신의 종족을 찾.. 더보기 와저씨가 들려주는 와우 이야기, 전쟁범죄 광기의 끝 7부 휴정이 끝난 후 바인은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바인은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계속 노력했지만 말코록의 행동을 보고 난 후 분노 때문에 코르주스에게 질문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지켜봤지만 칼바위 언덕에서 일어난 폭발은 단순한 사건이 아닐거라고 바인은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인에게 힘이 되어줄 증인이 이미 하나도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바인은 다시 어려움에 빠집니다. 바인은 스스로를 제어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코르주스에게 걸어갑니다. (타우렌의 대부족장 바인 블러드후프) 바인 : "증인은 가까스로 탈출했습니다. 분명히 말코록과 코르크론은 가로쉬에 대해서 안좋게 말하는 이들의 기를 꺾기 위해 그저 폭행만 해서는 안되겠다고 결정한듯 보입니다. 코르주스 : " 바로 그렇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