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시: 나는, 마법의 정수다!
공격 시: 이제 끝장을 내주마!
노르간논 : 내가 네게 내린 선물은 심오한 의무이면서도 동시에 기쁨일 것이니라, 실로 기쁨일진저!
마법은 조정하고 관리하고 제어해야 하는 대상이지만, 동시에 인색히 간직해두지 않고 귀중하게 여기면서 감사히 사용해야 하느니라, 그것이 바로 네가 부딪히게 될 모순이다. 너는 책임감과 동시에 열락을 느끼리라.
말리고스는 아제로스를 수호하는 5명의 위상중 하나이고 , 마법의 지배자로 알려져있어.
그에게 위상의 힘을 내려준 이는 티탄 노르간논이고 , 노르간논은 그에게 아제로스의 흐르는 마력지맥지도와 마법과 신비한 힘을 수호하는 임무와 관리를 맡겼지.
(라는 설정은 변경되기 전 설정, 그에게 위상의 힘을 내려준것은 바로 티탄의 창조물인 수호자들이야.)
가족관계로는 4명의 배우자와 많은 자식들이 있지만, 알려진거는
첫번째 부인인 신드리고사 그리고 말리고스가 총애하는 배우자인 사라고사 그 사이에 태어난 아들 아리고스, 그리고 딸 키리고사가 있어.
1만년전, 아즈샤라 여왕과 그녀를 따르는 일부 명가의 귀족들이 살게라스가 약속한 힘에 매료되어서 동족을 저버리고 , 영원의 샘의 마력으로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을 소환하기 시작했어. *명가(나이트엘프 상위 귀족) 이때 나이트엘프들은 악마에게 저항하지만, 강력한 악마의 힘 앞에 패할수밖에 없었고, 수많은 피해를 입자 퓨리온이 반신들과 용군단을 설득해서 전쟁을 준비했어, 물론 이때 퓨리온의 스승인 세나리우스도 참전하고, 우르속과 우르솔 반신 형제, 새의 신 아비아나, 등 수많은 반신들도 그들을 돕기 위해 왔고, 말리고스를 포함한 다섯 용군단도 합류했어.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서 모든 힘을 다 모은거지 노즈도르무는 이것만으로는 더 부족했다고 느껴서 , 먼 미래의 용사들을 대려왔는데, 뛰어난 마법사인 로닌과 , 붉은 용 군단의 수장인 알렉스트라자의 배우자 크라서스, 그리고 위대한 호드의 용사 브록시가르 사울팽을 대려왔어. 하지만 여기서부터 비극의 시작이였던거야, 마침내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과 전면전을 하는 그 순간, 넬타리온이 용의 영혼이라는 모든 용군단의 힘을 쏟아부은 유물을 사용하자, 수많은 악마들이 한순간에 사라졌어, 하지만 악마 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는 용군단 일부도 죽인거야. 당황한 말리고스는 자기를 따르는 용군단을 이끌고 넬타리온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넬타리온에게 당하고, 큰 충격에 빠져서 마력의 탑에 은둔하고 말아, (위상의 정부였던 만큼 그녀는 불타는 군단과의 싸움에서 수많은 악마들을 학살했어.) 그리고 말리고스의 아내 신드라고사는 부상을 입고 추락했어, 그녀는 자기의 남편인 말리고스에게 살려달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이때 말리고스는 미쳐버렸기 때문에 , 그녀의 신호를 무시했고, 신드라고사는 복수를 다짐하며 숨을 거뒀어.
대지의 위상 (현재 죽음의 위상) 인 넬타리온이 다섯 용군단의 힘을 하나로 모은 유물을 만들어서 불타는 군단을 물리치자고 제안했지, 허나 미래에서 온 크라서스는 그 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고, 넬타리온이 배신할것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이를 모두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넬타리온이 이를 눈치채고 크라서스에게 마법을 걸어서 넬타리온의 계획에 찬성하게 만들어, 심지어 알렉스트라자 또한 말리고스를 설득하자 말리고스도 그 유물에 자신의 힘을 넣었지.
소설 "스랄 : 위상들의 황혼"을 살펴보면 말리고스가 광기에 빠지고 그 후에 사태를 정리하기 위해서 다섯 용군단이 모든 사태를 정리하고자 노스렌드의 고룡쉼터 사원으로 집결하는데 , 이때 알렉스트라자와 다른 용군단을 대하는 푸른용 군단의 태도가 잘 나와.
알렉스트라자가 상륙장으로 다가가자, 누군가가 날카롭게 외치는 목소리가 들렸다.
아리고스: 감히 위상을 죽였단 말야!!! “붉은 용군단이 나서서 용의 위상을 살해하기로 작당한 거라고. 그것도 용족도 아닌 마법사 무리와 짜고서 말야! 위상이라고 해야 다섯밖에 없잖아, 아니 파괴자 데스윙을 제외한다면 고작 넷뿐이지! 어떻게 자기 동족을 해칠 수가 있지? 다음번엔 또 누굴 죽이려 들가? 온화한 이세라? 우직한 노즈도르무? 알렉스트라자는 이번 일에 어떻게든 책임을 져야 해. 소위 “생명의 어머니라는 자가 , 자기가 필요하면 거림낌 없이 남을 죽이다니!!
지금 이렇게 미쳐서 흥분하는 용이 바로 말리고스와 신드라고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아리고스야, 아리고스는 자기 아버지가 하는 일을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믿었고, 심지어 자기 아버지가 광기에 빠져서 미쳐 날뛸때도 아버지가 옳다고 믿었어 , 아버지가 하는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말이야.
재미있는건 아리고스는 용을 제외한 나머지 생명체를 필멸자라며 용이 아닌 다른 존재를 하등한 생물들 이라고 입버릇 처럼 말하면서 , 필멸자들에게 패해서 안퀴라즈 사원에 갇혀있다가 필멸자의 도움을 받고 겨우 풀려나.
(아리고스의 모습)
왜 이런일이 벌어졌나면, 말리고스가 광기에서 풀려났을 때 , 모든 용군단이 기뻐했어,
말리고스는 깨어나자 마자 ,마력의 탑에서 아제로스의 마력을 확인 했는데, 아제로스의 마력이 걷잡을수 없이 날뛰고 있고, 말리고스는 이런 현상이 바로 필멸자들이 무분별하게 마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
결국 말리고스는 아제로스의 마법의 지배자라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티탄 노르간논에게 받은 마력 지도(Arcanomicon)를 사용해서 아제로스의 모든 마력을 마력의 탑으로 흐르게 바꿨으며 전 아제로스의 지맥을 조정하여 땅 밑에 흐르는 마력을 모조리 북풍의 땅 콜다라 지역으로 돌린 후 뒤틀린 황천으로으로 내보내고, 이를 방해하는 마법사들을 납치하여 자신의 수하로 만들거나 힘을 빼앗은 후 죽여버리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됐어.
이 과정에서 마법사들은 힘이 약해지는 결과가 나타났고 ,마력의 탑으로 모인 마력이 아제로스를 붕괴 시킬 위험에 빠지자 , 알렉스트라자의 붉은용 군단과 키린토와 함께 평의회를 구성하여
말리고스를 저지한거야.
소설 스랄 : 위상들의 황혼에서는 말리고스를 쓰러트리고 남은 용군단이 모여서 회담을 나누고 있는 그 부분을 보여주고 있어.
아리고스: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신 일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건 알고있소.
아프라사트라즈: 그 부정적인 영향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 바로 이 세상에 말이야. 푸른 용 군단의 위상이 이 세상을 직접 망가뜨렷고 , 자네와 다른 이들이 그 일에 조력했던 걸세, 젋은 아리고스여, 단지 실수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네,
아리고스: (눈을 가늘게 뜨면서 ) 해결을 하라니? 아프라사트라즈, 그러는 당신은 해결할수 있소? 아니면 알렉스트라자, 당신은? 당신네는 내게서 아버지를 빼앗았소. 푸른 용군단 전체가 위상을 잃었다고! 당신네가 그분을 되돌려줄수 있소?
알렉스트라자 : 자네들 푸른 용군단은 새로운 위상을 세울 방법을 결정하고 , 보상을 할 밥법도 강구하게 , 우리가 다시 푸른 용군단을 믿어도 된다는 증거를 보여줘야 하네, 자네들도 분명 이해하겠지.
아리고스: 우리가? 어째서? 알렉스트라자 당신이 뭔데 우리 용군단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요? 대체 무슨 자격으로? 우리가 새로운 위상을 세워야 하는 이유는 애초에 당신 탓인데, 당신은 보상 비슷한 것도 해주지 않았잖소, 그런데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믿겠소?
예컨데 내가 만약 위상이 된다면, 당신이 나를 죽이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냔 말이오, 더둔다나 당신의 남편… 크라서스라는 이름을 즐겨 쓰는 그자는 ,우리 용군단에게 적대적이오, 그는 몇번이고 우리를 비판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소, 어째 오늘 이자리에는 나오지 않았군 그래, 당신도 그가 나오는게 불편했나 보지?
칼렉고스 : (강하게 반박하며) 아리고스, 크라서스는 자네의 목숨을 구했어! 자네 아버지가 광기에 휘말려 자네를 내버렸을 때 말이야!
그리고 나는 크라서스와 의견이 충돌할떄가 있더라도 그를 존경해, 현명하고 합리적인 분이라고. 우리 용군단에 대해서도 내가 스스로 비판한적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마미도 입에 오리지 않았어.
아리고스: 정말? 그럼 너는 대체 어느 편이지 칼렉고스? 알렉스트라 당신은 내 아버지를 살해했소! 그건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야!!
-소설 스랄: 위상들의 황혼 中-
소설을 전체적으로 다 살펴볼수는 없지만, 소설을 살펴보면 칼렉고스는 알렉스트라자를 설득하면서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반면, 아리고스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있어.
심지어 노즈도르무가 실종되기 전 , 그를 찾기 위해서 스랄이 시간의 길을 통해서 그를 만나고, 이세라 또한 찾아낸 스랄이 푸른용 군단을 만나려고 오자, 말리고스는 스랄을 바로 죽이려고 하지만,
칼렉고스가 스랄을 죽이는 순간 자신은 자신을따를 푸른용을 대리고 떠나겠다고 강수를 뒀기 때문에
스랄은 살수 있었어
(데스윙을 따르는 황혼의 용 군단)
사실은 아리고스는 황혼용군단 (데스윙이 만들었고 데스윙이 꼭두각시인 베네딕투스 주교가 지휘하는 단체.) 의 지령을 받아 , 푸른 용 군단의 다음 위상이 되어서 푸른 용 군단을 데스윙에게 바치려는 임무를 받았던거지.
소설 끝에 가보면, 아리고스가 자기 여동생을 황혼의 용군단에게 넘기고 알낳는 기계로 만들어버려 크로마투스라는 불안정한 오색용의 알을 낳는 역활이 된거야, 이유인즉 말리고스의 딸이자 아리고스의 동생인 키리고사는 , 위상인 자기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건강한 오색용을 낳을수 있다고 생각했고, 또 크로마투스는 부자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살아있지도 죽어있지도 않는 불안정한 존재야, 그리고 위상 선출 의식때 자기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 모든 푸른용 군단을 데스윙에게 넘기겠다고 약속하지.
(크로마투스, 모든 용의 힘을 다 합친 인공적인 생명체.)
-위상 선출 의식을 티탄이 설계해놨는지, 아니면 그냥 자연적인 현상인지 모르겠지만,
아제로스의 떠 있는 두개의 달이 서로 합쳐질때가 있어
소설을 살펴보면
스랄: 그 천문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칼렉고스: 알다시피 아제로스에는 달이 두 개 있습니다. 그 달을 부르는 이름은 문화권에 따라 다양하지만 , 보통은 모자 관계로 상징되곤 하지요. 흰달이 푸른 달보다 훨씬 크니까요
두 달의 위치가 서로 정확히 겹쳐지는 경우입니다. 어머니인 흰 달이 푸른 달 아이를 안아주는 것처럼 보여서 포옹 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대략 430년에 한 번 꼴로 일어나는 매우 희귀한 현상입니다. 저 역시 직접 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티탄들이 첫 위상을 만들었을때도 포옹이 일어났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위상 선출 시기가 되자 갑자기 아리고스가 등장해버려
아리고스: 제가 일족을 이끌게 해주십시오! 위상의 축복을 내려주십시오! 제 아버지의 아들인 제가 이 자리를 받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용군단의 진짜 정체성을 대표합니다. 여러분은 비전의 힘을 다스려야 할 , 진정한 마법의 주인들이 아닙니까! 여러분은 제 능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위상이 아니지만 제 아버지의 진정한 아들이고 그분이 생전에 이루려 하신 뜻을 믿고있습니다.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할수 있다는 뜻 말입니다! 이제부터 비전 마법을 우리의 목적과 이익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도록 합시다!마법이라는 건 우리 푸른 용군단을 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위상은 현재 제이나의 새 남친인 칼렉고스가 위상이 되버리고 말지,
아리고스는 이를 분노하며, 배신자는 내가 아니라 , 다른 푸른용 군단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따르는 황혼용 군단과 함께 공격하지만, 역으로 칼렉고스에게 큰 상처를 입고,
시간의 길에서 거꾸로 올라온 에델라스 블랙무어에게 이용당하고 죽고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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